최근 태안기업도시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성과들이 가시화 되고 있다.

1, 2번 골프장에 이어 지난 12월 착공한 대중제 36홀 규모의 3, 4번 골프장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되면서 3번 골프장이 10여개월 만에 완공되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현재는 코스 점검 및 캐디교육 라운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10일 이후 부터는 정식 라운딩이 가능할 예정이다.

인접한 4번 골프장은 코스 공정률이 약 50%이며, 내년 6월 그랜드오픈 예정이다.



▲3번 골프장 전경


금년 8월, 1-1단계 기반시설 준공에 이어 3, 4번 골프장 진입을 위한 2-1단계 기반시설도 공정률이 90%로 상수, 우수, 통신공사는 지난달 완료 되었으며, 대로3-1 일부 및 중로2-18(총연장 3.7km) 신설구간도 포장공사가 마무리 단계이다. 내년 상반기 2-1단계 기반시설공사가 완료 되면, 기업도시 2단계 사업부지의 접근성이 좋아지므로 3번 골프장 인접 주택단지 및 중심상업지역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반시설 2차(대로3-1 구간) 공사 전경


2번 골프장 인접부지인 관광숙박시설 1단지 내 휴양콘도미니엄(1차 조성분)에 대한 건축허가도 10월 14일 완료되었다.

금번 진행 중인 휴양콘도미니엄은 주용도가 골프텔로 전체 부지면적 12,413㎡(총 계획객실 210실) 중 1차 부지 4,279㎡에 조성되며, 건축연면적은 5,67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객실수는 63실이다. 오는 11월에 착공하여 내년 6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관광숙박시설 1단지 진입을 위한 도로 944m(폭 8~14m) 외 가로등, 상수, 우수 등 기반시설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관광숙박시설1 단지 내 골프텔 조감도


또한 기업도시 내 4만㎡ 규모의 공설운동장 부지조성사업도 지난 7월 착공 했으며, 오는 11월 초 부지조성공사가 마무리 되면 태안군 체육시설로 야구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처럼 3, 4번 골프장 사업과 공설운동장 부지조성 사업 등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인 연구시설 유치 및 주택단지 조성이 가시화 되면, 지역 정주인구 증가 및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된다.